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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아담한 해수욕장

 

꾸지나무골

해변 캠핑장 방문  


올 초여름에 태안으로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폭풍 검색을 통해, 알아낸 곳!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처음 들어보셨죠?

 

저도 생소했습니다. 태안에서 가족형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몇개의 포스팅이 되어 있습니다.

 

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먼저 하겠습니다.

 

비수기는 무료인듯하나 이제 준성수기 로 접어드니 아주머니 두 분이서  캠핑 비용을 받으러 다니십니다.

 

1박에 2만원 부르셨는데,  두 가족 방문이라, 할인해서 3만원에 협상 타결 ㅋㅋㅋ

 

시설은 솔 나무에 캠핑 사이트는 자유 입니다. 자리 잡으면 임자!

 

전기시설은 있으나 사용시 별도 비용 지불하라고 하시네요. 대략 1만원 인듯...

 

개수대 (O), 화장실 (O), 샤워장 (O)

 

시설은 다 있습니다만, 낙후 되어 있습니다.

 

개수대만 좀 크긴 한데 지하수를 쓰는지 약간 비와서 그런지 흑탕물 조금 나오더라구요.

 

화장실은 태안군에서 지은거 같은데 양변기는 아닙니다. 앉아서 쏴 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사이트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비추에요 ㅋ

 

화장실  대략적인 위치

 

좌측 해변 / 우측 방향 공중화장실

 

 

 

 

샤워장은 완전 여름에만 가동하는 듯하구요.

 

대략적인 시설은 이렇습니다.

 

 

전체 해변 사진

 

 

 

솔나무 사이트

 

 

 

 

근데, 청소도 잘 안하면서 비용은 왜 받았는지 참...

 

해변에 쓰레기가 좀 많습니다. 떠 밀려온 스티로폼이나 나무 조각등 조금 지저분해 보이네요

 

 

 

 

 

태안 둘레길 : 솔향기길 입구가 캠핑장 바로 뒤에 있습니다.

 

사목해수욕장 등 연결되어 있는 탐방로 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줌마 아저씨들이 버스타고 오셔서 트래킹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산 좋아하시면, 앞에 바다에서 놀고 산도 올라갔다 오면 1석 2조로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독살이라고 간만차를 이용한 물고기 잡이 법을 이 마을에서 해놓았습니다.

 

다른 포스팅에는 체험이 없다고 했는데, 가보니 독살체험장을 운영하더라구요.

 

비용은 1인당 2만원이라고 하는데, 성인 기준일듯 합니다.

 

가족들이 많이 해보던데, 대략 9가족 모아서 독살에 광어 2마리 놀래미 작은거 15마리 정도 풀고 체험합니다.

 

이건 대략적으로 옆에서 본거라 직접 체험하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은 보기에는 좋았으나, 성수기때 별루 일듯 합니다.

 

솔직히 들어가는 코스도 서울에서 가니 너무 길었어요

 

한가할때나 다시 방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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